매년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남성 20세 이상 200만명, 여상 30세 이상 70만명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자가진단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하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계속해서 끊겨 수면 구조가 흐트러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상부 기도가 폐쇄돼 산소가 폐에 전달되지 않은 상태로, 호흡하려 노력하지만 상부 기도가 막혀 숨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반명 주충성 수면후모흡증은 호흡하려는 노력 자체가 없습니다. 심장이 매우 안 좋거나 마약을 복용하면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원인
첫째, 비만은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해부학적 구조가 좋지 않으면 상부 기도가 막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편도선뿐만 아니라 비만과 연관이 있습니다. 누워서 자면 혀가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데, 비만인 사람의 경우 이 자세에서 기도가 막힐 위험이 높아집니다.
둘째, 기도를 형성하는 근육이 약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비만 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서 누웠을 때 기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합니다. 근육의 힘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 요인이 더해지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면무호흡증 자가진단
수면무호흡증 검사
병력확인 ->내시경검사->수면다원검사
병원에 방문하여 자신의 병력을 확인해야합니다. 동반 질환부터 키, 몸무게, 음주 횟수, 음주량, 흡연여부, 가족력 등을 파악하고 얼굴형태도 자세히 살핍니다. 또 취침, 기상시간, 평균수면 시간 등 수면패턴을 확인해야합니다. 병력 검토 후 내시경 검사를 통해 내부 구조를 확인합니다. 이같은 검사로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면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검사실에서 자면서 뇌파, 전극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수면주기, 눈과 몸의 움직임, 자세변화, 호흡량 등을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
- 양압기 치료 : 누워서 잘 때 기도가 막히지 낳고 숨이 잘 들어가도록 적절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
- 수술 : 상부 기도의 큰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기도가 처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
- 구강내장치 : 턱을 앞으로 조금 빼면서 기도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
이외에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교정해야합니다. 운동, 체중감량, 금주, 절주, 금연 등의 노력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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